최선정 선우은숙 며느리 남편 이상원 난독증 인스타

 

최선정 프로필

2015년 미스 춘향 선발대회 출신 배우

2018년 배우 이영하, 선우은숙 아들인 배우 이상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상원은 요식업 CEO로 최선정은 건강식품 관련 사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선정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으리으리한 집 인테리어 내부를 공개해 재산, 집안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배우 선우은숙의 며느리 최선정이 경계경보 오발령 소동 중 남편의 심각한 난독증으로 인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침 6시 41분 도착한 경계경보 발령 문자를 공유하며 "너무 피곤해서 재난문자 왔을 때 눈 감고 태리아빠한테 뭐라고 써있냐고 했더니 '비가 많이 온다고 조심하래'라길래 그냥 쭉 자다 일어났는데 난독증 심각하네… 이대로 자다가 생을 마감할 뻔했네"이라고 적었다.

그가 공개한 경계경보 문자에는 '오늘 6시 32분 서울지역에 경계경보 발령. 국민 여러분께서는 대피할 준비를 하시고, 어린이와 노약자가 우선 대피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적혀있다.

최선정은 아무일 없는 듯 편하게 잠을 청하고 있는 남편 이상원의 모습을 공개하며 "혼자 비가 많이 오는 줄 알고 비오는날 기분 내면서 늦잠 잠. 난독으로 손도 못 쓰고 인생 끝날뻔 했는데 뭣도 모르고 혼자 잘 자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오전 서울시는 경계경보 위급재난 문자를 발송했고, 경계경보 발령 뒤 실제로 주택가에서 민방위 사이렌이 울리고 대피 안내 방송까지 나오면서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22분 뒤인 오전 7시 3분 행정안전부는 '06:41 서울특별시에서 발령한 경계경보는 오발령 사항임을 알려드림'이라는 내용의 위급재난 문자를 보내 서울시의 경계경보 발령을 정정했다.


이어 서울시는 오전 7시 25분 '북한 미사일 발사로 인해 위급 안내문자가 발송되었습니다. 서울시 전지역 경계경보 해제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일상으로 복귀하시기 바랍니다'라는 안전안내 문자를 재발송, 혼선을 가중 시켰다.

 

올해 나이 31세 최선정은 2015년 미스 춘향 선발대회 출신 배우다. 지난 2018년 배우 이영하, 선우은숙의 아들인 배우 이상원과 결혼했다. 슬하에 딸과 아들을 자녀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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